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는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전남 여수 진남체육공원에서 열린 ‘여수 국제 특수효과(SFX) 콩그레스 2010’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협회 임원 및 이사, 운영위원, 학교 관계자 등 120여명은 세계 특수효과 정보를 공유했다. 콩그레스는 영상물 특수효과 전문 컨퍼런스와 국제 공모전,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 및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특수효과 세미나에서는 △영화 ‘아바타’의 시각효과를 총감독한 메튜 보챠드 △영화 ‘해운대’를 제작한 윤제균 감독 △‘주유소 습격사건 2’의 김상진 감독 △‘그림자 살인’ ‘공중공예사‘ 윤예령 분장사 △‘헬보이’ ‘엑스맨’ 피터 아브라함슨 특수분장사 등이 강연에 나섰다. ‘와치맨’ ‘G.I.Joe’의 특수의상을 맡은 조즈 페르난데즈는 특수의상 제작과정을 선보였다. 이어 일본 구주히로는 영화에서 활용되는 인공보철물 작업 과정을, 이창만 감독은 특수분장 분야를 소개했다. 다이아나 최는 영화에서 사용되는 헤어 연출 기술을 제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특수분장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이 행사에는 안미려 회장을 비롯해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충석 여수시장, 유진룡 전 문화부 차관, 국내·외 영상 관련 기업 및 특수효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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