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1986년 UN이 정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자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을 선발하는 자리다. 단순 미인대회에서 벗어나 지·덕·체를 갖춘 봉사인물을 뽑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한국 본선대회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78명의 참가자 가운데 세계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를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지(智)는 박미란(이화여대 대학원 MBA과정 재학)의 품에 돌아갔다. 2위인 덕(德)은 김수민(성균관대 무용학과 졸업), 3위인 체(體)는 최정화(연세대 국제관계학과 재학) 씨가 차지했다. 이날 협회는 출전자들의 헤어와 메이크업 시술을 담당했다. 협회 한성진(업스타일연구소 대표) 상임부회장과 M헤어 한경수 대표의 지도 아래 서울종합예술학교,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아름다운사람들뷰티스쿨, 미즈노블, 미이즈업 등 6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뷰티아티스트들은 완성도 있는 뷰티 실력을 뽐내며 후보자들의 아름다움을 빛내는 숨은 공신 역할을 했다. 더불어 행사 심사위원장은 배재대 박강수 총장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박진성 상임고문, 코리아뷰티디자인학회 김현남 회장, 여성종합채널 동아TV 장윤영 대표 등 20여명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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