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일시 /2007년 1월 6일(토) ~ 2월 11일(일) (월쉼)

평일 19:30 (수요일15:30, 19:30) / 토 15:30, 19:00 / 일15:30

공연 시간 /120분

가격 정보 / R석:70,000 / S석:60,000 / A석:50,000 / B석:35,000

관람 연령 / 만 7세이상 관람가

공연 기획 / 에스이엠씨

할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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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 낮공연 특별할인

- R, S석 : 30,000원 / A, B석 : 25,000원

화려한 캐스팅으로 더욱 반짝거리는 뮤지컬 하드락카페 11회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등 8개 부문 노미네이트, 프로듀서상, 안무상 수상!!

어긋난 사랑, 그들만의 공간 <하드락 카페> 치명적인 유혹이 시작된다…

꿈을 쫓는 당신이 진정 파라다이스

죽도록 사랑하는가… 미치도록 그리워하는가…

세 여자의 각기 다른 매력과 사랑법으로 펼치는 파라다이스의 실현 - 뮤지컬 하드락 카페

1998년 초연 최초의 심야공연 시도, 연예인 기용을 통해 관객들이 대학로에 줄을 서는 진풍경을 처음 이끌어 냈던 뮤지컬 대중화의 선구 작품 하드락 카페가 10주년을 맞이 하였다.

더욱 커진 화려하고 멋진 무대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 별 다섯 개 (★★★★★)의 뮤지컬을 선보일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 공연을 12월 24일, 25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지컬 마리아마리아에서 가슴저린 감동적인 연기로 각종 상을 휩쓸며 뮤지컬계에서는 더 이상의 마리아는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강효성.

뮤지컬 헤드윅에서 스타로 거듭나 오빠부대를 이끌고 있는 송용진

뮤지컬 아이다에서 옥주연과 더블 캐스팅되어 더욱 빛나는 무대와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문혜영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에서 더 유명한 최고의 재즈가수 웅산을 비롯해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보여주는 하드락 카페는 200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록될 예정이며 화려한 안무와 노래로 대형뮤지컬의 진수를 느끼게 될 공연이 될 것이다.

◈ 시놉시스

2006년, 클럽 파라다이스

무대 위에서 격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엘리자베스 킴과 그녀를 말없이 바라보는 황사장. 감미로운 그녀의 목소리가 절정에 이를 즈음, 그녀의 손에는 마이크가 아닌 한 자루의 총이 들려있다. 그녀는 황 사장을 똑바로 응시한 채 자기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눈다. 순간, 클럽 안은 정적에 휩싸이고 ‘탕!’ 하는 짧은 총소리의 여운만 맴돈다

1년 전..

황사장은 젊고 매력적인 가수 진을 공식적으로 무대에 세우기 위해 오디션 공고를 낸다. 이를 본 세리는 클럽의 기타 리스트인 준과 함께 오디션을 치른다. 세리의 넘치는 열정과 실력을 알아본 엘리자베스와 진의 매력에 푹 빠진 황 사장은 파라다이스 클럽의 메인 쇼를 놓고 대립하게 되고 둘의 관계는 극도로 악화된다.

황사장과 진이 순수한 사이가 아님을 아는 엘리자베스는 의욕을 상실한 채 술과 마약으로 현실을 잊으려 한다. 어렵사리 오른 엘리자베스의 마지막 무대. 긴장이 최고에 달한 순간, 단발의 총성이 울리고…

사람들이 떠난 클럽 파라다이스는 화려한 불빛이 꺼지고 황폐해져 간다. 자신의 전부였던 무대와 사랑을 모두 잃은 엘리자베스에게 날아온 한 장의 초청장. 묘한 이끌림으로 그 곳을 찾은 그녀는 준이 남몰래 준비한 콘서트에서 세리의 무대를 보며 진한 감동을 받는다. 그 순간, 그녀에게도 한줄기 희망이 빛이 보인다.

◈ 작품설명

하드락카페 – Lost In Paradise –

클럽 파라다이스는 연대 미상, 장소 미상의 허구의 공간이다. 클럽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 섬의 중심이고 화려한 쇼와 음식과 술, 섹스 등 온갖 쾌락을 제공하는 곳이다.

가까운 미래, 섬이란 공간 설정등 모두가 사실성을 벗어나기 위해 택한 장치이다. 클럽 파라다이스는 고급스러운 상류층 지향의 쇼를 펼친다.

관능적이고 화려하다. 그 쇼의 모델은 5,60년대 미국, 유럽의 라스베가스나, 리도 쇼이다.

짧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의 전신은 하드락 카페이다. 하드락 카페는 자유분방함과 젊음, 일탈이 있는 공간이다. 이 두 공간이 작품의 중요한 배경이 된다.

한 쪽이 화려하고 능숙하며 관능을 앞세우고 그 이면에 배신과 욕망,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세계(클럽 파라다이스)라면 다른 한 쪽은 젊고, 자유분방한 도전이 있는가 하면 미숙함, 일탈, 방종이 함께 있는 세계(하드락 카페)라 할 수 있다.

클럽 파라다이스는 현재의 공간이며 꿈을 잃은 공간이고 허상이 지배하는 공간이고 시들어가는 공간이다. 하드락 카페는 잊혀진(과거의) 공간이며 잃어버린 꿈이 어려있는 공간이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공간이다.

두 세계를 이끌어 가는 것은 엘리자베스와 세리이다. 두 세계는 충돌하기도 하지만 차라리 상호 보완적이다. 하드락 카페의 가수였던 엘리자베스(소리)는 황사장을 만난다.

하드락 카페는 성인 위주의 쇼를 제공하는 클럽 파라다이스로 변하고 엘리자베는 이 쇼의 주인공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클럽 파라다이스는 엘리자베스의 화려한 현재이고 하드락 카페는 그녀의 퇴색해 버린 꿈이 간직된 과거의 공간이다. 엘리자베스의 퇴색한 꿈을 부활시키는 이는 세리이다.

직업등 처지에 얽매이지 않고 활달하고 거칠 것 없는 그녀는 잊혀진 하드락 카페의 꿈(정신)을 본능적으로 감지하고있다. 그것을 발견하고 부활하도록 도와주는 이가 무명의 기타리스트 준이다.

화려한 무대 인생 뒤에 애인의 배반과 음모로 부서져 가는 엘리자베스는 세리의 음악 속에 잊혀진 꿈이 부활했음을 알게 된다.

◈ 인물설명

• 엘리자베스 킴 “빛나는 파라다이스의 여왕“

30대 중반. 쇼의 여왕이자 풍부한 가창력의 소유자. 감성적인 그녀는 깨지기 쉬운 유리 같다. 황 사장과의 사랑에 집착 하지만 준의 존재에 혼란스러워 하기도 한다. 하드 락 시절의 자유분방함을 그리워하면서도 현재의 성공을 놓지 않으려 한다. 성공과 실패, 사랑과 미움 속에서 정체성을 잃어간다.

• 세리 “저 무대에 오를 때까지 난 멈추지 않아!”

20대 중반. 그녀는 클럽 파라다이스의 여급이다. 파라다이스 무대에 서기를 간절히 원한다. 우연히 버려진 하드락 카페의 무대를 발견한 그녀는 그곳에 찾아가 무대에 선 자신을 그려본다. 그녀 외에는 아무도 이루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 꿈을 가진 그녀는 생기발랄하고 거침 없는 성격이다. 친구로 시작한 무명기타리스트 준과 미묘한 감정에 빠진다.

• 준 “꿈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내 음악을 들려 줄꺼야”

30대 중반. 파라다이스의 기타리스트. 고집이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해 사람들에게 탐탁치 않은 존재다.

자신의 삶의 이유를 음악에서 찾는 그는 사실 20대(하드락 시절) 때 킴을 사랑했고 지금도 그 감정을 간직하고 있다.

킴의 음악적 변신과 황 사장과의 관계 등 모든 것이 그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킴이 환상에서 깨어 자신과 옛날의 하드락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 그에게 세리가 나타난다. 거칠 것 없고 명랑한 그녀가 킴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게 한다.

• 황 사장 “돈! 권력! 여자! 이게 바로 나의 희망”

40대 초반. 욕망의 화신. 돈과 권력에 대한 그의 집착은 파라다이스를 성공으로 일구지만 그로 인해 그는 파멸한다.

• 진 “남자라면 누구나 나를 사랑하게 되지!”

20대 초반. 황 사장이 클럽 파라다이스의 새로운 카드로 미는 여자. 관능적이고 섹시한 그녀는 황사장의 위세를 등에 업고 파라다이스 쇼의 새 주인공으로 등극하기를 꿈꾼다.

◈ 주요캐스팅

강효성 / 킴

26년의 공연 경력의 베테랑 연기자. 나이 40이 넘어서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마리아 마리아”로 10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그녀의 빼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이 객석을 전율케 했기 때문이다.

즐겁게 하는 뮤지컬로 인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그의 외모에서 뮤지컬에 대한 열정 또한 느껴지는 듯 하다. 이번에 그녀를 통해 표현될 엘리자베스 킴을 기대해 본다.

출연작: 밴디트, 마리아마리아, 봄날은 간다, 장보고, 블루사이공,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사운드 오브 뮤직,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웅산 / 킴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잿빛 묻어나는 우울한 발라드에서 힘있고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섭렵하며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한다.

웅산은 국내보다 일본에서 더 유명하다.

1998년부터 일본에서만 클럽 공연과 콘서트를 합쳐 1000회가 넘는 공연을 가졌을 정도니 일본에서의 그녀의 인기를 짐작할 만 하다.

출연작: 현 일본과 홍콩 정기 공연, KBS빅밴드 공연,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 음악 녹음, 화장품 에뛰드 CF음악, 2001년 MM JAZZ인기투표 1위, 2003년 MM JAZZ 베스트 뮤지션 선정, CBMASS 3집 음반 게스트 녹음.

문혜영 / 세리

아이다의 누비아 공주로 더블 캐스팅되면서 그녀는 크게 인식되기 시작한다.

이제 그녀는 노래 잘하는 배우에서 극을 잘 소화해내고 음악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기에 이른다. 꿈을 향해 성장하는 세리는 그녀 바로 자신이다.

출연작 : 광개토대왕,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둘리, 지하철 1호선, 맘마미아, 명성황후, 아이다

진수연 / 진

언제 어디서나 땀 흘리며 노력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우리를 감동시키는 배우 이번에는 도발적이고, 섹시한 그녀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진’이라는 댄서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할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

출연작: 토요일밤의 열기, 동숭동 연가, 정인,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프로듀서스, 라롱드 외

송용진/ 준

99년 락 햄릿의 레어티즈에서 시작해 그리스, 헤드윅, 알타보이즈 등을 통해 뮤지컬 스타로 인정 받고 있다.

캐릭터 연구에 대한 집중력에서 프로의 면모가 보인다. 또한 락 그룹 CUBA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뮤지컬 배우로서 락커로서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노력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든다.

출연작: 락 햄릿(레어티즈), 그리스(두디), 헤드윅(헤드윅), 알타보이즈(매튜), 포비든 플래닛(쿠키), 렌트 (로저)

최윤/ 준

우리가 사랑했던 공연들 속에서 꾸준히 노력하는 배우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그가 자신이 가진 끼와 능력을 한껏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났다.

파워 넘치는 락부터 잔잔한 발라드까지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보일 그는 2007년 가장 받을 배우로 이미 자리매김 했다.

출연작: 뮤지컬 팔만대장경, 해상왕장보고, 사운드 오브 뮤직,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갓스펠, 블루사이공, 루나틱, 7인의 천사, 결혼, 요덕스토리 외

조한철 / 황사장

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실력을 갖추는 주목 받는 뮤지컬 배우.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드러머 변강수를 통해 그는 제대로 주목 받는다.

하드락 카페의 황사장이 그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 질지 주목해 볼 때다.

출연작: 연극 냉정과 열정 사이, 영화 박화사탕, 버스정류장, 뮤지컬 락 햄릿,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

그 외 출연진(앙상블)

황승현, 강덕주, 임사홍, 정용현, 정동진, 김지훈, 김미정, 이미림, 전이화, 박혜경, 홍유선, 홍은주

작.연출 : 이원종

음악 : 장소영

안무 : 이란영

분장디자인: 구유진(S.F MAKEUP)

분장: 최유정팀장,배기혜,김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