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개요
모짜르트가 청소년시절에 작곡한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
올해는 모짜르트가 탄생한지 2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계는 지금 그가 태어난 오스트리아 잘쯔부르크를 비롯하여 세계곳곳에서 모짜르트페스티벌을 비롯한 수많은 연주회가 열리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연주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모짜르트가 신동으로 불릴 당시의 작품은 거의 공연되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 서울시오페라단은 모짜르트가 음악의 신동으로 한창주가를 올릴 당시의 12세 때 작곡한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감성적이면서 재미있게 만든 오페라“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를 공연합니다!
- 18세기 사랑 = 21세기 사랑 ???
18세기 이 오페라를 작곡할 당시의 모짜르트는 청소년기 였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사랑 방정식을 한껏 담은 이 오페라는 21세기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시대를 넘어선 순수한 사랑의 방정식을 음악으로 표현, 전달 할 것입니다.
- 노래만하는 오페라는 지루하며 재미없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오페라‘마술피리’처럼 중간 중간에 대사가 삽입되어지는데
이것을 18세기 때 한창 유행했던“징슈필 오페라 (Singspiel Opera)”라고 한다.
오페라“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는 노래와 대사 전체가 한국말로 번역되어서 공연하게 되며 특히 재치있고 위트 넘치는 주인공들의 대사로 인해 관객들은 개그프로그램 공개 방송으로 착각하게 될 것입니다!
- 오페라 중에 진짜 마술사 나오는 공연 보셨나요?
극중에 나오는 엉터리 마술사 콜라스의 어리숙한 마술도 보실 수 있으나 진짜 마술사가 나와서 여러분들에게 재미있고 신기한 마술쇼를 선사할 것입니다!
자~ 이제 애인과 함께 오페라 삼매경에 빠~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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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쟝 자크 루소(Jean Jacques Rausseau)의 <마을의 점장이(Le Devin du Village)>
대본 : 프리드리히 빌헬름 바이스케른(Friedrich Wilhelm Weiskern)
초연 : 1768년 9월 오스트리아 빈
때 : 18세기
장소 : 코르시카 섬의 마을외곽
줄거리 :
시골소년 바스티엥과 그의 연인 바스티엔느는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어느 날 잠시 도시에 갔다 온다고 한 바스티엥은 바스티엔느도 잊은 채 도시의 여인들에게 정신이 팔려 흥청망청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 바스티엥의 소문을 들은 바스티엔느는 몹시 마음 아파합니다. 이내 마술사 콜라스에게 다가가 자신의 걱정거리를 털어 놓으며 도움을 청하는데 엉큼한 마술사 콜라스는 이 기회에 바스티엔느를 꼬셔 보려는 심보를 내비치나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바스티엔느의 깊은 마음을 알고는 그녀를 도와주게 됩니다. 그는‘바람난 사내의 바람을 잠재우는 최고의 방법은 똑같이 바람 난 척 하는거야!’라며 충고합니다!
이때 도시에서 돌아온 바스티엥은 마술사 콜라스에게 이제야 바스티엔느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콜라스는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이야기 하자 바스티엥은 그 이야기를 믿지 않으며 점점 낙심하게 됩니다. 그래도 그녀를 정말 원한다고하며 맹세하는 바스티엥에게 마술사 콜라스는 뜻을 알 수 없는 주문의 노래를 해주게 되는데 잠시 후 바스티엔느와 만나자 마자 서로의 맘을 닫은 채 티격태격 싸우다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는 황홀한 화해를 하게 되며 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 그리고 마술사 콜라스가 3중창을 즐겁게 노래하는 가운데 막이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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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총감독 | 박세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Santa Cecilia" 국립음악원 졸업
1982년 이탈리아 Roma에서 데뷔 후 유럽전역과 일본 등지에서 OPERA [Tosca][La Traviata][Carmen][Rigoletto] 등 오페라 주역가수로 활약1984년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시로부터 “올해의 테너”로 선정KBS 초청음악회, 대한민국 음악제, 영국 로얄 Phil 오케스트라, 프랑스 바스티유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Phil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Phil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대한민국 음악가상(성악부) / 대한민국 방송대상 수상 /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 수상/現. 서울시오페라단 단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지휘 | 방성욱
서울대 음대 성악과 졸업
''Tito Gobbi'' 아카데미 성악과 졸업
''Europea'' 아카데미 합창 지휘과 졸업 ''Hans Swarowsky''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지휘과 수료
오페라 [라보엠], [돈 죠반니], [피가로의 결혼], [리타], [라 트라비아타],
포레의 [레퀴엠], 헨델의 [메시아], 모짜르트의 [대관식 미사] 등 지휘
現. 서울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메트로폴리탄 엔터테인먼트 대표
연출 | 이경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Indiana University Opera Direting 졸업(M.S)
[비밀결혼][코지 판 투테][피가로의 결혼][마술피리][사랑의 묘약][라 트라비아타]등 연출/現. 국립오페라단 스튜디오,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한양대학교 출강
서울대학교 오페라연구소 상임연출
분장디자인 | 구유진 ( S.F MAKE UP) - 최유정.박향미
출연
바스티엔느(Bastienne) “그를 사랑하는 내 맘, 잘 감출 수 있을지... ”
조장은, 윤정인, 정한나
바스티엥(Bastien) “도시에서 배운 단어들로 그녀의 맘을 확~ 잡아야지! ”
위정민, 김지현, 신동혁
콜라스(Colas) “거봐~ 내가 특별히 맞다고 할 때는 결코 틀리지 않아! 하하하~ ”
최희윤, 홍일
Seoul Metropolitan Symphony Orchestra
서울 메트로폴리탄 심포니는 오랜 연주경험을 가진 원로 연주자와 유학을 통해 훌륭한 기량을 소유한 젊은 재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입니다.
상임지휘자 방성욱의 지휘 아래 빼어난 현 파트와 그를 빈틈없이 지원하는 관 파트가 돋보이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여 주목 받는 교향악단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연주와 오페라, 합창 연주뿐 아니라 문화적으로 외진 지역을 위한 지방연주,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도 정성을 기울여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연주단체로 거듭나려는 서울 메트로폴리탄 심포니는 유능한 연주자 소개와 발굴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한국 음악계가 필요로 하는 신선한 연주단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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