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회장 안미려는 지난 4월 2일(화) 오전 10시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교장 송화숙)의 요청에 따라 이곳 피부미용과 학생들을 격려 방문했다.
이날 모임에는 그간 이곳을 꾸준하게 지원해 온 안미려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업스타일협회 회장 한성진, 한국피부미용사회 경기지회장 허은미, 서경대학교 미용예술과 교수들과 코스모 교육실장 등 미용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모임은 이곳 청소년들이 한때의 잘못으로 인하여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데 제약이 되지 않도록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최지안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선생은 이곳 청소년들이 학습은 이루어지나 취업정착과 대학진학과 같은 학업연장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에 대해 안미려 회장은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미용관련 전문가와 1:1 후견인을 맺어주는 체제를 도입하여 사회로 복귀 시 가정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또한 물품지원과 같은 단편적인 도움보다는 각 단체 지사에 이들을 교육생으로 입학시켜 자립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배양시켜 주어야 한다고도 했다.
이날 모임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피부미용과 학생들을 위해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를 사랑하는 미용인의 모임 ｢정․사․미․모｣’이란 협의체 구성에 관한 논의가 있었는데 안미려 회장이 만장일치로 ｢정․사․미․모｣의 회장으로 추대되었고 허은미 지회장과 한성진 회장이 부회장을 맡기로 했다. 향후 정사미모는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 대학진학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계획 중이며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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