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는 오는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4주 동안 미국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에서 진행하는 ‘2011년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 특수 분장 한국 특강’을 후원한다.
‘2011년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 특강’은 국내에서 처음 실시되는 강의로서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이뤄진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수강료는 재료비·실험비 포함 450만원이다.
특히 이 강의는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Cinema Makeup School)이 외국에서 처음 여는 정식 강연이다.
커리큘럼은 메이크업 초보자부터 현장 전문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캐릭터와 인공기관(Prosthetic) 클래스를 조합했다.
수업은 △크림 컬러, 알코올 컬러, 라텍스를 이용한 사실적 ageing 메이크업 △특수분장에 효과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에어 브러시 △다양한 사고·부상 분장과 1·2·3도 화상, 멍, 타박상, 찰과상 표현 △HD 화면에 사용되고 있는 모든 프로스테틱 메이크업 응용방법: Pros-aide transfers, 실리콘, 젤라틴, 폼 라텍스 인공 피부 특수분장법 등으로 전개된다.
강연에서 전수될 ‘Pros-aide transfer’와 ‘silicone gel filled’ 기술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이 보유한 것으로 꼽힌다.
한국 특강은 특수분장을 배우려는 메이크업인에게 미국에 가지 않고도 최신 헐리우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4주 동안 140시간의 수업을 이수하면 미국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에서 수여하는 동일 졸업장이 제공된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25명이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안미려 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파견된 3명의 강사진에게 수준 높은 수업을 들을 기회”라며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전문 용어 뿐 아니라 현장 실용영어까지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어가 서툰 수강생을 위해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조교를 파견할 예정.
세미나 참가 접수는 시네마 메이크업 홈페이지(www.cinemamakeupschool.com) 및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02-3445-6180)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