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진수석부회장] 국립오페라단 `이도메네오`
공연 기간 : 2010 / 1 / 21 (목) - 2010 / 1 / 24 (일) 공연 시간 : 오후 8시 공연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가격 정보 : VVIP석 150,000원 VIP석 120,000원 R석 9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 B석 20,000원 할인 카드 : 골드,블루(예당BC플래티늄/예당우리V플래티늄)20% * 청소년 할인 30% * 예술의 전당 골드회원, 블루회원/삼성카드 할인 20% * 국가 유공자 및 장애우 할인 50% (동반 1인까지) - 장애우 및 국가유공자 할인예매는 예술의전당 서비스프라자에서 가능합니다. - 공연당일 관련신분증 지참/미소지시 차액지불/대리인 수령시 차액 지불 - 예매문의 : 02)580-1300 장 르 : 오페라 주 최 : 국립오페라단 문 의 : 국립오페라단 02-586-5282 입장연령 : 초등학교 학생 이상 가능하며, 1월부터 3월기간의 경우, 미취학아동 중 취학통지서를 소지한 경우에는 입장이 가능합니다. (단, 일부 어린이 공연의 경우는 입장연령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 공연이 시작된 이후에는 어텐던트의 유도에 따라서만 입장할 수 있으며, 본인 좌석이 아닌 빈 좌석으로 안내될 수 있습니다.
================================================================================ 230년간 베일에 가려진 모차르트의 절대작! 모차르트 `이도메네오` <공연소개> 230년간 베일에 가려진 모차르트의 절대작! 고전에 낭만을 불어넣는다! 바로크에 새겨진 자유의 숨결
오페라 <이도메네오>는 “ 혁신의 오페라 ” 다. 그래서 자유로운 영혼 모차르트가 가장 사랑했던 작품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이는 전형적인 이탈리아 오페라 세리아에 바탕한 대본 위에 당시 유행하던 장황한 바로크 기법 대신, 다이나믹하며 서정적인 음악을 표현해낸 모차르트의 실험적 시도에서 비롯되었다. 그 내용 또한 주어진 숙명에 순응하는 힘없는 인간의 비극이 아닌,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신의 뜻을 거역하고, 끓어 넘치는 사랑과 용기로 운명을 거스르는 주인공들의 고뇌와 시련을 그려내고 있다. 이렇듯 드라마와 음악적 전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이 작품은 1781년 1월 29일 뮌헨 궁정가극장에서의 첫 연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음악적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230년간 베일에 가려진 모차르트의 절대작! 오는 1월, 국내 최초로 그 장엄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오페라 세리아 (opera seria: 정가극. 대체로 신화나 영웅담에서 소재를 얻은 진지한 내용의 오페라) <줄거리>
-제1막-
1장 크레타의 왕궁 내 일리아의 방 트로이가 함락된 후, 출정하고 있던 이도메네오 왕은 트로이의 왕녀 일리아를 전리품으로 받아 귀국길에 올랐는데, 도중에 폭풍을 만나 배들이 산산이 흩어져 많은 배가 가라앉았다. 일리아도 바다에 빠졌는데, 섬에서 부왕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던 왕자 이다만테에 의해 구조되어 왕궁에서 살게 되었다. 그녀는 이다만테를 적국의 왕자인 줄 알면서도 사랑하게 되자 괴로워한다. 이다만테가 폭풍으로 조난당한 아버지의 함대가 해상에 모습을 나타냈다고 기뻐하면서 트로이의 포로를 풀어주겠으나, 그대만은 나의 포로라며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우리들은 적이라면서 일리아가 거절하고, 이다만테는 그것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상륙한 트로이의 포로들이 나타나자, 이다만테는 그들을 자유롭게 해주고 포로들은 크레타 섬의 백성과 함께 평화를 찬양하는 합창을 한다. 아가멤논 왕의 딸로 이 섬에 와 있던 엘레트라가 나타나 포로들에게 너무 후한 대접을 한다고 비난하지만 이다만테는 들으려 하지 않는다. 거기에 귀국한 아르바체가 나타나 이도메네오 왕이 조난당하여 사망했다고 고하여, 모두 슬픔에 잠겨 떠난다. 엘레트라는 사랑하는 왕자 이다만테가 포로인 적국의 왕녀 일리아에게 빠진 것을 알고 분노한다.
2장 벼랑에 둘러싸인 작은 불모의 해변 표류한 끝에 해안에 닿게 된 이도메네오는 바다의 신 넵튠에게 자신을 구해주면 육지에서 처음 만난 인간을 희생으로 바치겠다고 맹세한 것을 상기하고 잔인한 맹세를 해버린 것을 후회한다. 때마침 이다만테를 처음으로 만난 이도메네오는 자기 아들을 희생하게 될 운명을 신에게 저주하고 도망친다.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를 모처럼 만나게 되었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이도메네오가 다시 모습을 감추어 버리자 이다만테는 탄식한다. 이도메네오와 함께 해안에 닿은 병사들에게 여자들이 달려가 모두 넵튠에게 감사의 합창을 한다.
-제2막-
1장 궁전 이도메네오는 자기 아들을 희생해야만 하는 사정을 아르바체에게 설명하고 그의 충고에 따라 아들을 엘레트라와 함께 아르고스에 가도록 해서 넵튠의 분노가 가라앉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일리아는 이다만테가 엘레트라와 함께 떠난다는 것을 알고 그가 엘레트라를 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탄식한다. 이다만테는 걱정하지 말라며 위로해 주고 떠난다. 이도메네오는 일리아가 아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고민이 깊어진다. 한편 엘레트라는 왕자와 고국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기쁨에 넘친다.
2장 시돈의 항구 선원들이 바다가 평온하다고 합창한다. 이도메네오가 두 사람을 배에 태우자 갑자기 폭풍이 불어 닥치고 괴수가 나타난다. 사람들은 모두 어지럽게 도망친다.
-제3막-
1장 궁전의 정원 일리아는 바람에게 나의 사랑을 전해 달라며 탄식한다. 이다만테가 괴수와 싸우겠다고 결심하자 일리아는 죽지 말라고 매달려 사랑을 고백한다. 엘레트라와 이도메네오가 나타나 그 광경을 목격한다. 왕자는 부왕에게 어째서 자기를 피하느냐고 묻지만 이도메네오는 대답하지 않는다. 곧 아르바체가 나타나, 백성들이 이 재앙의 이유를 밝혀달라고 모여들고 있다고 전한다.
2장 궁전 앞의 광장 대사제는 왕에게 시중에 온통 번지고 있는 전염병을 설명하고 넵튠에게 희생자를 바칠 필요가 있다고 호소한다. 왕은 마침내 그 희생자가 내 아들이라고 밝힌다. 사람들은 지독하고 무서운 서약에 떤다. 그때, 멀리서 승리의 합창이 들려온다. 이다만테가 괴수와 싸워 이긴 것이다. 이다만테는 왕 앞에 나타나 희생이 되기 전에 최후의 입
맞춤을 아버지의 손에 하도록 허락해 달라고 말하고 눈을 감는다. 거기에 일리아가 달려와 왕자는 억울합니다, 나야말로 희생에 알맞은 자라고 스스로 몸을 내던진다. 그때 이도메네오는 퇴위하고 이다만테가 즉위할 것이며 일리아를 왕비로 삼으라는 넵튠의 계시가 들려온다. 그 말을 듣고 엘레트라는 화가 나서 떠난다. 이도메네오는 신의 계시대로 할 것임을 공표하고 모든 이들의 기쁨의 합창으로 막이 내린다. =============================================================================== 지 휘 : 정명훈 연 출 : 이소영 작 곡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대 본 : 잠바티스타 바레스코 출 연 : 김재형, 이성은, 양송미, 헬렌권, 임선혜, 이상은 외 오케스트라 : 서울시립교향악단 합 창 : 국립합창단 분장디자인: 구유진수석부회장 분 장: S.F MAKE-UP ============================================================ Title : Opera `Idomeneo` Subtitle : Period : 2010/1/21 (Thu.) - 2010/1/24 (Sun.) Closed on : Time : 8:00pm Venue/Hall : Opera Theater Genre : Opera Ticket Price : VVIP 150,000won VIP 120,000won R 90,000won S 60,000won A 40,000won B 20,000won Discount : 20% for Gold/Blue(BC Platinum/Woori V Platinum) Membership Program : Artists : Condutor : Myung-Whun Chung Director : So-Young Lee Composer : Wolfgang Amadeus Mozart Librettist : Giambattista Varesco Cast : Alfredo Kim, Song-Mi Yang, Hellen Kwon, Sun Hae Im, Sang Eun Lee Orchestra :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Chours :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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