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40지구 서울뷰티프로로타리클럽[회장 안미려]은 지난 10월 4일(월) 오후 6시에 강남 헤리츠웨딩홀에서 국제로타리 3640지구에서 주최하는 다문화사랑 합동결혼식에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중국 4개국 신부 총 22쌍을 대상으로 헤어 15명, 메이크업 15명의 회원들이 직업봉사를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주로 전북 익산지역으로 시집온 외국인 신부들로 결혼식도 제대로 치루지 못한 상태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현업(농업)에 종사하는 다문화가족이었다.
이에 3640지구 임원과 로컬지역대표 및 회원들은 원광대학교와 전북지역 다문화복지협의체로부터 정보를 알게되어 올해 로타리 최대 사업중의 하나로 선정하여 이와 같은 큰행사를 치루게 되었다.
이행사의 사회는 이왕표(한국프로레스링연맹 대표)가 주도하였고, 예식장은 컨벤션헤리츠웨딩홀 임상황회장이 예식장 및 식사비용 전액을 기부하였고,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는 다다웨딩모드 윤경애대표가 후원하였으며, 헤어와 메이크업은 현업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서울뷰티프로로타리클럽의 안미려회장과 서울예술종합학교 한금주교수와 자원봉사 20명 및 왕석구자문위원, 한성진부회장, 한경수부회장등 총 30여명이 무료로 후원하였다.
이밖에도 결혼비용은 로타리안의 자원봉사와 후원금으로 경비를 충당하였으며 결혼식 주례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 김철중총재께서 해주셨으며, 하객과 동원된 자원봉사인원 총 300여명이 화촉을 밝히는데 기여를 하였다.
서울뷰티프로로타리클럽 안미려회장은 ‘내고장을 튼튼히, 세계를 하나로라는 2010~11년도 로타리 슬로건에 부흥하는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기를 바라며,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 당당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직업봉사를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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